커리어 비전, 35년 직장생활 성공의 힘!『5년 후 나를 생각했을 뿐인데』 By KMA 2026년 01월 29일 지은이 김흥식 ㅣ 분야 자기계발 페이지 236쪽 ㅣ 가격 18,000원 발행일 2025년 12월 24일ISBN 978-89-90701-67-1 “5년 후 나의 목표를 설정하라” LG그룹 5개사 최고인사책임자(CHO)를 역임한 김흥식 전 부사장이 최초 기획하고 15년간 그룹사 직원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킨『커리어 비전 워크숍』, 그 원형인 ‘커리어 비전 방법론’ 대공개! LG그룹에서 35년 넘게 마케터이자 인사책임자로 일하며 (주)LG는 물론 5개 주요 계열사의 최고인사책임자(CHO)를 거쳐 2025년 3월 정년퇴임한 김흥식 전 부사장. 이 백전노장의 뜻깊은 첫 저작, 『5년 후 나를 생각했을 뿐인데』를 펴냈다. 이 책은 ‘김흥식’이라는 한 직장인의 5년 주기 커리어 비전 수립 및 실행 프로젝트가 어떻게 ‘LG’라는 한 대기업의 직원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자리매김하게 되었는지 그 연원을 밝히면서 ‘커리어 비전(Career Vision)’의 개념, 이론적 근거와 구체적 실천법을 집대성한 비전 설계 실천서이다. 직장인으로 입사한 이후 정년퇴임까지 살아온 삶의 궤적과 퇴임 이후까지 갖는 자신의 성장 서사를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시의적절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그들의 인생을 진심으로 성원하는 필치가 돋보인다. 김흥식 전 부사장이 이 책에서 정의하는 커리어 비전이란 한마디로 ‘5년 후 나의 목표로서 미래상(Future Self)’이다. 그는 LG그룹에 1989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근무할 때부터 매 5년마다 회사에서 어떠한 ‘핵심 경쟁력(Employability)’을 바탕으로 성장해야 할까를 고민한 후 설정한 미래상을 그리고, 실천했다. 그 결과 지주사는 물론 주요 계열사들의 다양한 기업 활동하에서 자기만의 경쟁력 있는 업무 성과를 창출했고, 조직 및 가족 구성원들의 성장까지 견인하며 ‘행복한 직장생활’을 실현할 수 있었다. 그는 35년여에 걸쳐 꾸준한 학습과 독서로 이론을 섭렵하고, 직장과 가정에서의 시행착오를 밑거름으로 효과적인 실천법을 개발하여 정립한 커리어 비전 방법론은 15년간 LG그룹 『커리어 비전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간증’과도 같은 긍정적 피드백으로 그 실효성이 입증되었다. ‘5년 후의 나의 목표를 설정하라’고 촉구하며 상세한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김흥식 전 부사장의 커리어 비전 방법론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고질적인 불안, 무기력, 우울을 딛고 성공과 행복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을 열어 준다. 📕 책 속으로 내 인생에서 이 회사를 다니는 기간은 어떤 의미인가? 회사를 다니며 얻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직장생활의 성공 여부는 무엇으로 판단할 것인가? 이 회사에서 나는 도전의식과 보람, 즐거움을 느끼는가? 이 질문들은 나의 가치관과 나의 직장생활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직장생활은 인생의 3분의 1, 그것도 이른바 리즈 시절을 보내는 곳입니다. 회사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일생의 3분의 1이 행복하지 않은 기간이 되고 맙니다. p.42 중에서 커리어 비전을 세울 때 ‘일정 시점’의 중요성을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기간이 좋을까요. 사실 정해진 기준은 없으며, 퇴직 시까지 남은 기간이나 회사의 인사 제도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제시하면 ‘5년’이 가장 적절했습니다. 3년 이하는 과감한 커리어 비전을 달성하기에 다소 짧았고, 7년 이상은 중간 점검이 쉽지 않은 데다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보통 1년 단위로 커리어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어쩌면 5년은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5년’의 비밀은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의 『프레임』이라는 책에서도 밝히고 있습니다. 최인철 교수는 장기적인 비전을 달성하려면 절차 중심의 ‘하위 프레임’보다 의미 중심의 ‘상위 프레임’을 따르라고 제안합니다.예컨대 데이트 신청을 할 때 다짜고짜 오늘 저녁에 만나자고 하는 것이 하위 수준으로 프레임하는 것입니다. 이때 상대방이 신청을 수락하려면 당장 오늘 저녁 일정을 조정해야 하고 입고 갈 옷이나 이동 수단 등도 결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일정 변경이나 구체적 절차(How to)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노(No)’라고 거절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새해 결심이나 방학 일정표가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계획할 때는 1년 혹은 몇 달 후의 결과를 이룬 모습을 상위 수준으로 프레임하지만, 실제 실행할 때는 매일 시간별로 할 일 같은 절차 중심의 하위 수준으로 프레임하기 때문에 지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커리어 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단기 목표’ 위주의 하위 프레임 보다 ‘의미’ 중심의 상위 프레임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계획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5년’이란 기간은 의미 중심으로 프레임하고 행동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p.88-90 중에서 실행 초기에는 실행 결과를 ‘성취 프레임’이 아니라 ‘학습 프레임’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취 프레임은 모든 일을 성공과 실패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실행 초기에는 성공할 수도 있지만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일을 성취 프레임으로 바라보면 실패를 겪을 때 좌절하고 포기하기 쉽습니다. 반면 학습 프레임으로 본다는 것은 ‘실패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학습은 무엇을 성공했을 때도 일어나지만 실패했을 때도 일어납니다. 어쩌면 더 뼈저린 학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실패를 통해 왜 실패했는지, 그래서 무엇을 배웠는지 리뷰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회축적 효과가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이유는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실행 결과가 한 단계 도약하는 시스템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커리어 비전이 반복되는 성공과 실패의 되먹임(Feedback)을 통해 아웃풋을 향해 가는 효율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되면 성공이 성공을 낳고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p.194 중에서 필자는 2025년 3월 말 퇴임했습니다. 퇴임한 사람에게는 커리어 비전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필자는 퍼스트 라이프가 끝나고 세컨드 라이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커리어 비전은 퇴임 이후의 세컨드 라이프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35년이 넘는 직장생활 동안 필자는 9번의 커리어 비전을 만들었고, 부서 이동과 퇴임으로 변경한 2번을 제외하고 총 7차에 걸쳐 커리어 비전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제 직장인이 아닌 ‘개인’으로서 첫 번째 커리어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참고로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니지만 수정 보완을 거쳐 곧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커리어 비전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필자가 쌓은 스킬과 전문성을 활용해서 퇴직 후에 할 수 있는 일들과 가족 비전 그리고 재무 비전을 정리한 것입니다. 모두 시작 단계에 있으며 꽤나 도전적인 목표치를 설정했습니다. 퇴직 후 첫 커리어 비전이라 상황에 따라 수정이 필요할 수도 있고, 시행착오도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늘 다짐합니다. ‘어디 있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가가 중요하다.’어디에 있든지 현재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서 미래를 위한 실행 시스템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커리어 비전은 어떤 상황이든 자신의 특성과 처한 환경에 맞춰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니 변경도, 시행착오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p.215-216 중에서 기술 사상가들이 보기에, 민주주의는 속도, 집중력, 예측 가능성이라는 AI 시대의 주요 가치들과 충돌하는 체제다. 그렇기 때문에 권위주의는 AI를 자연스럽게 흡수하고 강화하는 반면, 민주주의는 이 기술을 어떻게든 길들이고 제한하려 한다. 그러나 이 기술의 제어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AI는 점차 민주주의의 외곽부터 잠식해 가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피터 틸이 “기술은 설득이 아닌 실행으로 세상을 바꾼다”라고 말한 것이나, 일론 머스크가 전통적인 정부를 ‘비효율적 유물’이라 평하며 기술 기반의 직접 민주주의 시스템을 상상하는 것도 결코 공상이나 과장이 아니다. 그들은 기술이 체제를 대체하거나 무력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일찍부터 감지하고 있던 것이다. 「5장 중국과의 전쟁」 중에서 🖊 저자소개 김흥식 커리어 코치이자 고전독서클럽 운영자.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애틀 워싱턴주립대에서 MBA를 졸업했다. 35년 넘게 LG그룹에서 마케터이자 인사책임자로 일했다. ㈜LG를 비롯, LG그룹 내 5개 회사의 최고인사책임자(CHO)를 거쳐 2025년 3월 정년퇴임했다. 사업과 사람을 함께 성장시켜 온 노하우와 다양한 독서를 통해 깨달은 바를 개인 삶에 적용해, 미래 5년 비전을 수립하고 실천하며 살았다. 또한 이를 ‘커리어 비전 워크숍’에 녹여 내 15년간 동료와 후배들의 비전을 함께 가꾸어 왔다. 그리고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이 연구 결과나 이론을 소개하는 데 그쳐 실제 삶에서 실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자신이 실행해 온 5년 단위 커리어 비전 설정과 실행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첨부파일